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LED 신규사업이 올해 이후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사업부의 급격한 실적 개선과 르노삼성자동차 신차효과에 의한 자동차부품사업부 실적 호조 지속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외형측면에서 사상최대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과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4%, 40.1% 증가한 414억원, 32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LG전자향 세탁기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가전사업부의 급격한 실적 개선과 르노삼성자동차 신차효과, 신규사업인 LED사업부의 실적 가시화 등으로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ED 신규사업이 올해 이후 중장기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이 LG전자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수혜로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고, LED사업에 신규로 진출해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BPS 대비 각각 1.3배, 1.1배에 지나지 않는다며 "과거 4년간 밴드의 역사적 중하단에 도달해 있어 Valuation상 매력도가 여전히 높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LED모듈사업과 LED용 리드프레임사업에 진출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확보한 점이 이제는 부각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