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녹색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 하반기부터 대학 내에 개설됩니다. ''녹색 펀드매니저'' 같은 전문가가 등장할 날도 멀지않은 것 같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원장와 카이스트, 고려대 총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금융위원회와 두 대학은 녹색금융 분야 전문가 양성하기 위한 MBA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들 대학에 녹색금융 MBA 과정이 개설됩니다.
신설 MBA 과정에는 녹색기업 가치분석과 녹색펀드 투자전략 등 특화된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우리 카이스트가 땅에서 전기를 받아서 가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했습니다. 그것에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이같은 새로운 그린산업을 금융측면에서 어떻게 키우느냐가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금융위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이들 두 대학에 5억원과 4억원을 각각 지원합니다.
<인터뷰> 진동수 금융위원장
"녹색금융 특화 MBA를 통해서 우수한 인력이 배출된다면 우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지난달 정부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의 금융투자를 활성화하는 녹색인증제를 시행하면서 녹색금융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색기업 가운데 옥석을 가려낼 전문가의 수요가 커질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식형펀드의 대량 환매에도 불구하고 녹색펀드 상당수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특히 정부가 검토중인 세계 각국의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국제협력펀드가 가시화될 경우 녹색금융 전문가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녹색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 하반기부터 대학 내에 개설됩니다. ''녹색 펀드매니저'' 같은 전문가가 등장할 날도 멀지않은 것 같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원장와 카이스트, 고려대 총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금융위원회와 두 대학은 녹색금융 분야 전문가 양성하기 위한 MBA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들 대학에 녹색금융 MBA 과정이 개설됩니다.
신설 MBA 과정에는 녹색기업 가치분석과 녹색펀드 투자전략 등 특화된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우리 카이스트가 땅에서 전기를 받아서 가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했습니다. 그것에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이같은 새로운 그린산업을 금융측면에서 어떻게 키우느냐가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금융위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이들 두 대학에 5억원과 4억원을 각각 지원합니다.
<인터뷰> 진동수 금융위원장
"녹색금융 특화 MBA를 통해서 우수한 인력이 배출된다면 우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지난달 정부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의 금융투자를 활성화하는 녹색인증제를 시행하면서 녹색금융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색기업 가운데 옥석을 가려낼 전문가의 수요가 커질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식형펀드의 대량 환매에도 불구하고 녹색펀드 상당수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특히 정부가 검토중인 세계 각국의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국제협력펀드가 가시화될 경우 녹색금융 전문가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