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차이나IB팀 신설

대우증권이 중국관련 IB업무를 전담하는 ''차이나 IB팀''을 IPO부서 내에 설치해 중국 우량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과 증자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차이나IB팀은 IPO 업무 전문가를 비롯해 회계사, 중국 현지인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홍콩 현지법인과 연계해 홍콩시장 상장 주관업무 등도 병행하게 됩니다.

현재 대우증권은 다수의 중국 기업과 국내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해 해외기업 상장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노폴리머(Sino Polymer New Materials)를 포함한 4개 기업을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입니다.

정태영 IB사업부 상무는 “차이나 IB팀은 앞으로 대우증권이 중화권(Greater China) 우량 기업들과 성공적인 기업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