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합추진 체계는 국가 표준을 총괄하는 `상호운용성 연구회''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담연구기관, 민간차원의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으로 구성됐고 개발된 표준의 기술검증은 상호운용성 실증센터가 담당한다.
지경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존 전력망 표준을 제주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적용해 표준안을 도출하고, 2012~2013년 실증단지의 표준을 개발ㆍ검증한 뒤 2014년 광역도시망으로 확대하는 3단계로 나누어 표준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번 표준화 계획에 성공해 검증된 국가표준체제를 조속히 마무리해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까지 제주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을 검증한 뒤 2030년까지 국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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