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올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는 1분기 매출이 1조1천75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153억과 9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당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08년 3분기 1조1천698억원을 웃돌았고, 특히 영업이익은 1999년 3분기 867억을 뛰어넘어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9천229억원에서 27.4%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1천201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1조893억원)은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161.4%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