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13일 "리스크지표인 CDS, VIX 등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MSCI 코리아 EPS전망치가 둔화됐지만 최근 들어 재반등을 시도 중이며 MSCI 코리아의 PER은 9.5배 수준으로 가격매력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으로도 코스피 지수가 60일선(1684.64)에 안착했고.삼성전자 주가도 60일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상승추세로의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상승 탄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출구전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주식투자 매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팀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존 상승추세가 진행될 것"이라며 "1700선을 돌파하는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하락 폭을 빠르게 만회한 뒤 경기회복에 대한 부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700선을 회복하는 급반등 흐름을 보인 끝에 전일대비 31.55포인트(1.90%) 오른 1694.58로 거래를 마쳤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