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포스코로 확정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예상대로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공정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매각소위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 데 이어 오후 오찬과 함께 진행된 본회의에서도 포스코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가운데 캠코 지분 35.5%를 포함해 채권단 보유지분 68.15%가 포스코로 넘어갑니다.
포스코는 3조4천억원대 가격을 제안해 3조2천억원대를 써낸 롯데를 제치고 최종 낙찰됐습니다.
캠코에 따르면 실사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는 본계약 체결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금융권은 이 과정에서 당초 포스코가 써낸 매각 금액에서 5% 안팎이 조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의 유력한 인수 후보이기도 한데요,
산업은행은 당초 이달 대우조선해양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였지만 재매각 절차를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산은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에 뛰어들 자금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 결과가 대우조선해양 M&A 판도 변화에 영향을 주는 데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포스코로 확정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예상대로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공정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매각소위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 데 이어 오후 오찬과 함께 진행된 본회의에서도 포스코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가운데 캠코 지분 35.5%를 포함해 채권단 보유지분 68.15%가 포스코로 넘어갑니다.
포스코는 3조4천억원대 가격을 제안해 3조2천억원대를 써낸 롯데를 제치고 최종 낙찰됐습니다.
캠코에 따르면 실사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는 본계약 체결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금융권은 이 과정에서 당초 포스코가 써낸 매각 금액에서 5% 안팎이 조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의 유력한 인수 후보이기도 한데요,
산업은행은 당초 이달 대우조선해양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였지만 재매각 절차를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산은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에 뛰어들 자금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 결과가 대우조선해양 M&A 판도 변화에 영향을 주는 데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