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유럽발 악재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미국 증시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던 지난 2월과 다르게 급락 이후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국내 증시가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조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보다는 흐름을 주시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코스피도 하반기 경기둔화 위험을 의식하면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120일선 지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하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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