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방송사사장단의 간담회에서 최근 시험 송출하고 있는 3D 콘텐츠 지원과 편성규제 완화 등의 주제가 논의됐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규 KBS사장, 김재철 MBC사장, 우원길 SBS사장, 곽덕훈 EBS사장, 손용 OBS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양수 제주방송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3D방송의 최대 수요자인 가전업체들은 국내 3D 콘텐츠 지원은 외면하고 있다"며 "3D방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비 국산화 등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인규 KBS 사장은 이에 대해 "가전업체가 직접 지원하기 어려우면 3D제작 펀드를 만들어서 지원할 수 있지 않겠냐"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원길 SBS 사장도 "현재 3D 콘텐츠 제작,디지털 전환 등 업계 비용이 많이 든다"며협조를 건의했습니다.
심야방송 편성 규제와 관련해 김인규 KBS사장은 "규제를 풀어주려면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통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길 SBS 사장도 "당장은 심야방송 허용이 어렵더라도 시험방송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현안인 지상파 방송사간 월드컵 공동중계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규 KBS사장, 김재철 MBC사장, 우원길 SBS사장, 곽덕훈 EBS사장, 손용 OBS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양수 제주방송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3D방송의 최대 수요자인 가전업체들은 국내 3D 콘텐츠 지원은 외면하고 있다"며 "3D방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비 국산화 등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인규 KBS 사장은 이에 대해 "가전업체가 직접 지원하기 어려우면 3D제작 펀드를 만들어서 지원할 수 있지 않겠냐"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원길 SBS 사장도 "현재 3D 콘텐츠 제작,디지털 전환 등 업계 비용이 많이 든다"며협조를 건의했습니다.
심야방송 편성 규제와 관련해 김인규 KBS사장은 "규제를 풀어주려면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통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길 SBS 사장도 "당장은 심야방송 허용이 어렵더라도 시험방송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현안인 지상파 방송사간 월드컵 공동중계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