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4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대북감시 태세인 워치콘(Watchcon)을 격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워치콘은 평상시에 ''4'' 수준으로 있다가 위기가 고조되면 3~1 순으로 격상된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천안함침몰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아직 현격한 움직임은 없지만 지켜보면서 워치콘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정부의 강력한 대응조치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46명을 죽인 살인자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당분간 관계가 경색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워치콘은 평상시에 ''4'' 수준으로 있다가 위기가 고조되면 3~1 순으로 격상된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천안함침몰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아직 현격한 움직임은 없지만 지켜보면서 워치콘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정부의 강력한 대응조치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46명을 죽인 살인자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당분간 관계가 경색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