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마켓 주식시장이 강세장 조정 국면에 있으며 이머징 국가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자산운용 회장이 밝혔다.
모비우스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가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재를 약세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현재는 강세장 중의 조정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때가 오면 이머징 마켓이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며 "우리 펀드가 매입한 대부분의 주식이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들의 것"이라 말했다.
그는 브릭스 외에 두바이, 이집트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상대적으로 저가에 매수한 한국 주식 보유량도 줄이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