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2.7% 오르는 데 그치면서 넉 달째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농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은 여전히 많이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습니다.
지난 4월의 2.6%에 비해 상승 폭이 조금 커졌지만, 넉 달째 2%대에 머물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입니다.
전 달보다는 0.1%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이상 기온 탓에 상승 폭이 유난히 컸던 신선식품 가격은 또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 달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9.9%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12.1% 오른 것에 비하면 장바구니 부담은 다소 덜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물가보다 조금 높은 3.0%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 값은 전체적으로 4.4% 오른 가운데 채소가 14.1%나 올랐고, 과일이 7.0%, 어류가 6.9% 상승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와 무와 파, 마늘의 가격이 높았습니다.
또 공업제품은 3.8%, 서비스는 1.9%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2.7% 오르는 데 그치면서 넉 달째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농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은 여전히 많이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습니다.
지난 4월의 2.6%에 비해 상승 폭이 조금 커졌지만, 넉 달째 2%대에 머물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입니다.
전 달보다는 0.1%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이상 기온 탓에 상승 폭이 유난히 컸던 신선식품 가격은 또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 달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9.9%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12.1% 오른 것에 비하면 장바구니 부담은 다소 덜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물가보다 조금 높은 3.0%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 값은 전체적으로 4.4% 오른 가운데 채소가 14.1%나 올랐고, 과일이 7.0%, 어류가 6.9% 상승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와 무와 파, 마늘의 가격이 높았습니다.
또 공업제품은 3.8%, 서비스는 1.9%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