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월,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동설립으로 출범한 제주항공은 지난 4년간 연평균 수송객수 81% 성장률, 매출액 96%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취항 4주년을 맞아 올해를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기를 맞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소비자의 신뢰를 두텁게 쌓는 것이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게 제주항공의 판단입니다.
또 이달 말로 Q400 항공기 4대의 매각을 완료해 운항원과와 금융비용을 줄여 재무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주항공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천500억원으로,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취항 4주년을 기념,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 노선에서 2인 왕복항공권을 30만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6월 한달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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