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3일 6ㆍ2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정병국 사무총장도 “선거를 총괄한 사무총장으로서 당 대표와 당원 동지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것에 대해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 정 사무총장에 이어 다음 주 초 최고위원 등 지도부 전원이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 기구를 설치해서 운영하게 된다”며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정병국 사무총장도 “선거를 총괄한 사무총장으로서 당 대표와 당원 동지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것에 대해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 정 사무총장에 이어 다음 주 초 최고위원 등 지도부 전원이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 기구를 설치해서 운영하게 된다”며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