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보험 시장 활성화 난항

입력 2010-06-03 16: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는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규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승용차 요일제 가입차량에 장착하는 운행기록확인장치(OBD) 제조업체인 오투스가 오늘 제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운행기록 확인장치 인증기관인 보험개발원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조선이나 화학 분야 용역업체들은 엔지니어링 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부산 사격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중소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 의무화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무가입 대상이 늘다보니 대형사 뿐 아니라 온라인 전업사들도 관련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배상책임보험 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선 의무가입대상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보험연구원 관계자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을 법적으로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제도들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책임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무가입대상 확대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WOW-TV NEWS 김규원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