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한미간 대(對)잠수함 합동훈련 시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된 천안함사태 처리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주도하면 이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5일 오전 샹그릴라호텔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면 추가도발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 (천안함) 사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며 “도발에는 응분의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함 사태 해결없이 북핵 6자회담이 재개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북한의 무력 공격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잘못하면 그것이 보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 내용을 설명하고 “이번에 북한에 대해 적당히 묵인하고 넘어가면 한반도 평화와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고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5일 오전 샹그릴라호텔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면 추가도발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 (천안함) 사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며 “도발에는 응분의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함 사태 해결없이 북핵 6자회담이 재개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북한의 무력 공격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잘못하면 그것이 보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 내용을 설명하고 “이번에 북한에 대해 적당히 묵인하고 넘어가면 한반도 평화와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고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