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기''

입력 2010-06-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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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감됐습니다. 66타를 기록한 김영균씨가 우승컵을 거머쥔 가운데 홀인원 상품으로 제공된 기아차 K5는 올해도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 참가자>
"파이팅"

<인터뷰 - 참가자>
"우승을 위하여, 파이팅"

<인터뷰 - 참가자>
"파이팅, 우리 1등!"

<기자> 참가자들이 저마다 우승을 다짐합니다.

화창한 날씨는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한국경제TV 아마추어 챔피언 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15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18홀 종합타수로 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우승은 66타를 기록한 김영균씨가 거머쥐었습니다.

아마추어로써는 기록하기 힘든 6언더파의 성적으로, 2위권과 일찌감치 타수를 벌렸습니다.

<인터뷰 - 김영균 / 66타 스트로크 우승자>
"오늘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 스윙을 할 때도 기본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핸디캡을 적용한 신페리오에서 남성부 우승은 이종채씨, 여자부 우승은 지난해 대회에서 이글을 기록했던 김정희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김정희 / 신페리오 여자부 우승>
"올해 우승을 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기아차 K5가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17번 파 3 홀.

한때 홀인원이 나왔다는 소식에 참가자들이 또 한번 들썩였지만, 공이 홀 근처에 바짝 붙은 것을 착각한 소동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올해에도 홀인원 상품은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기자 스탠딩 - 이유정>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진 제7회 한국경제TV 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는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내년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WOW-TV NEWS, 이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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