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5월 IT 무역 수지는 68억8천만달러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산업 무역 흑자(43억7천만달러)를 견인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중국 수출이 호조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패널이 각각 43억9천달러와 29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82.9%와 37.6% 증가했다.
반면 휴대전화는 수출 단가가 떨어지고 국외 생산 비중이 늘어나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9.8% 줄어든 17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수출대상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58억5천만달러로 압도적이었으며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56% 증가했다.
아세안도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4.5% 늘어난 11억1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중남미는 37.1% 증가한 8억달러로 집계됐다.
선진국인 EU(16억달러), 미국(14억9천만달러), 일본(6억4천만달러)도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3%, 2.8%, 18.6% 수출이 늘어났지만, 증가폭은 신흥시장보다 적었다.
5월 IT 수입은 작년 동월 대비 20.8% 증가한 5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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