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시·4대강 변경 없다"

정부가 6.2지방선거 참패로 세종시 수정 계획과 4대강 사업을 일부 변경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각에서 세종시 수정 전략을 변경해 대안을 검토한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른바 출구전략 차원에서 다른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이미 국회에서 결정해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계획에 변화를 줄 요인이 전혀 없는 만큼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