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선진국 악화된 재정사왕을 타개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재정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기초재정수지를 흑자화한다는 목표를 담은 ''재정운영전략''을 다음주 각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간나오토 총리는 오는 25~27일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의 재정건전화 목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07년 6조4천억엔에 그쳤던 일본의 기초재정수지 적자폭은 경기악화와 함께 경기부양 재원 확보를 위한 국채 발행이 늘면서 지난해에는 40조6천억엔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