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기관에 "예금금리 낮춰라"

입력 2010-06-11 07:44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기관들에 수신금리를 인하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최근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 중앙회에 대해 현재평균 4%대인 수신금리를 하향 조정하라고 지도했다.

지난해 상호금융기관 비과세예금 한도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된 이후 자금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예금금리까지 타 금융기관보다 높아 예탁금 증가 속도가 적정관리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신협의 1년만기 정기예탁금리는 4.72%로 1~2년미만 3.4%인 일반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1% 넘게 웃돌았다.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62%인 저축은행보다도 10bp 높은 수준이다.

금감원은 일부 상호금융회사들의 경우 늘어난 여유자금을 유가증권에 과도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상호금융회사의 유가증권 투자규모는 30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9.2%나 증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