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시황 경제팀 이기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시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3.64포인트 1.43% 오른 1675.34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 5월 26일 1560으로 마감했었는데, 2주만에 10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죠.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만포인트를 회복하는 등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도 대체로 상승 마감하면서 개장전부터 국내 시장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1% 넘는 상승 출발을 보였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 때는 코스피 지수가 168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5거래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상승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167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결국 1675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매매주체별로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말씀드린대로 외국인 매수가 상승흐름을 이끌었습니다.
거래소 기준으로 외국인은 오늘 3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는데요.
5거래일만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건데요.
개인이 3천억원, 기관도 5백억원 넘게 매도를 보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기계 업종을 매수한 반면 운수창고 업종을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건설과 서비스 업종을 매수했고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을 팔았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도 2천억원 가량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도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은 오른 업종들이 많았습니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업종이 올랐는데요.
특히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 기대감으로 철강과 조선, 기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밖에 유통과 운수장비 업종도 2% 넘게 올랐고 전기가스와 건설, 운수창고 업종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선 업종이 수주관련 소식과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중공업이 6.94%, 삼성중공업이 4.46% STX조선해양도 4.19% 올랐습니다.
또 삼성화재와 대한생명 등 보험주들이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기관 매수가 들어온 증권업종들도 오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도 오늘 1% 넘게 올랐는데요.
다만 LG전자는 휴대폰과 TV부문 실적 악화 우려로 엿새째 하락하면서 주가가 9만4천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에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LG전자가 다소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LG전자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 마감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코스닥은 소폭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38포인트 0.08% 하락한 491.25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가 지수의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SK브로드밴드 등이 올랐고, 다음과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했습니다.
어제 다 보셨겠지만 나로호 2차 발사가 실패로 끝났죠.
발사 연기과 재발사 결정, 그리고 어쨌든 결과가 나오면서 우주항공관련주들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어제는 발사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었는데 나로호의 추락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오늘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또 오늘은 오랜만에 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한동안 스팩 열기가 뜨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스팩에 대한 분위기는 많이 침체돼있는데요.
스팩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상장 연기, 공모 철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곱번째 스팩이 주식시장에 상장했는데요.
조현석 기자가 상장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조현석 기자 R>>
<앵커>
기업 뉴스 들어와 있죠?
<기자>
면역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이 개발한 항암 치료제가 간암에 이어 뇌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시온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시온 기자 R>>
<앵커>
환율은 어떻게 마감됐습니까?
<기자>
네 오늘 환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9원 0.39% 하락한 1246.1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며칠 사이 1200원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정부가 선물환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자 규제에 대한 반감으로 달러 매수 움직임이 커졌고 환율은 1240원대를 회복한 상태입니다.
거기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환율이 재차 하락하는 것을 저지하는 모습입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선물환규제 관련 우려는 축소되고 있지만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히 남아있고,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만큼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이기주 기자였습니다.
마감시황 경제팀 이기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시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3.64포인트 1.43% 오른 1675.34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 5월 26일 1560으로 마감했었는데, 2주만에 10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죠.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만포인트를 회복하는 등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도 대체로 상승 마감하면서 개장전부터 국내 시장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1% 넘는 상승 출발을 보였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 때는 코스피 지수가 168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5거래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상승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167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결국 1675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매매주체별로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말씀드린대로 외국인 매수가 상승흐름을 이끌었습니다.
거래소 기준으로 외국인은 오늘 3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는데요.
5거래일만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건데요.
개인이 3천억원, 기관도 5백억원 넘게 매도를 보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기계 업종을 매수한 반면 운수창고 업종을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건설과 서비스 업종을 매수했고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을 팔았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도 2천억원 가량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도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은 오른 업종들이 많았습니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업종이 올랐는데요.
특히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 기대감으로 철강과 조선, 기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밖에 유통과 운수장비 업종도 2% 넘게 올랐고 전기가스와 건설, 운수창고 업종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선 업종이 수주관련 소식과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중공업이 6.94%, 삼성중공업이 4.46% STX조선해양도 4.19% 올랐습니다.
또 삼성화재와 대한생명 등 보험주들이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기관 매수가 들어온 증권업종들도 오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도 오늘 1% 넘게 올랐는데요.
다만 LG전자는 휴대폰과 TV부문 실적 악화 우려로 엿새째 하락하면서 주가가 9만4천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에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LG전자가 다소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LG전자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 마감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코스닥은 소폭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38포인트 0.08% 하락한 491.25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가 지수의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SK브로드밴드 등이 올랐고, 다음과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했습니다.
어제 다 보셨겠지만 나로호 2차 발사가 실패로 끝났죠.
발사 연기과 재발사 결정, 그리고 어쨌든 결과가 나오면서 우주항공관련주들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어제는 발사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었는데 나로호의 추락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오늘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또 오늘은 오랜만에 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한동안 스팩 열기가 뜨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스팩에 대한 분위기는 많이 침체돼있는데요.
스팩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상장 연기, 공모 철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곱번째 스팩이 주식시장에 상장했는데요.
조현석 기자가 상장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조현석 기자 R>>
<앵커>
기업 뉴스 들어와 있죠?
<기자>
면역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이 개발한 항암 치료제가 간암에 이어 뇌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시온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시온 기자 R>>
<앵커>
환율은 어떻게 마감됐습니까?
<기자>
네 오늘 환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9원 0.39% 하락한 1246.1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며칠 사이 1200원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정부가 선물환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자 규제에 대한 반감으로 달러 매수 움직임이 커졌고 환율은 1240원대를 회복한 상태입니다.
거기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환율이 재차 하락하는 것을 저지하는 모습입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선물환규제 관련 우려는 축소되고 있지만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히 남아있고,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만큼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이기주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