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내륙문화권 조성 1조원 투자

입력 2010-06-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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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일대의 ‘영남알프스’ 지역이 동남권의 대표적 관광문화 거점으로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경남 밀양과 양산시(439.1㎢), 울산 울주군(254.6㎢) 등 총 693.7㎢를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1조536억원(국비 3566억원, 지방비 3389억원, 민간투자 3581억원)이 투입돼 2019년까지 5개 분야의 시설사업 25건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전액 국비로 시행할 도로시설은 밀양 수산제와 양산 물금지구를 잇는 도로(1290억원)를 포함해 등억관광단지~울산역(57억원), 등억관광단지~석남사(1068원) 등 7개 노선입니다.

민간투자에 의존할 관광·문화사업 중 최대어는 총사업비 1974억원의 등억관광단지이고 신불 산악레포츠단지(1136억원), 간절곶 해맞이공원(803억원), 양산풍력발전단지(262억원) 등도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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