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기관평가 S등급

<앵커> 조금 전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UAE 원전 수주의 일등공신인 한국전력은 최고인 S등급을 받은데다 김쌍수 사장 역시 기관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연 기자.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잠시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평가대상 95개 기관중에 유일하게 S등급을 취득한것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22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한국전파진흥원이 최하등급인 E등급을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하위등급인 D등급을 기록했습니다.

기관평가와 별도로 실시된 기관장평가에서는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대표 등 5개 기관장이 우수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신방웅 한국시설안전공단 기관장은 아주 미흡에 해당하는 최하위등급으로 평가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기관장 평가에서 미흡판정을 받은 기관장은 민계홍 방폐관리공단 대표와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모두 19명 입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아주 미흡 판정을 받은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미흡 판정을 받은 19명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와우TV뉴스 조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