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프로보노 결성

<앵커> 정부의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민간 기업들이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법률·회계·컨설팅 등의 전문분야에서 지원이 펼쳐질 계획 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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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1인 창조기업 육성과 경영지원을 위해 분야별 7개 민간전문기업과 ''1인 창조기업 프로보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이번 업무협약엔 대주회계법인 등 7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선 중기청장 -"1인창조 기업들은 비지니스 하는 구체적 방법 잘 모르기 때문에 애로사항 많다. 이번 협약은 프로보노들의 전문성과 중기청의 각종 지원책을 함께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

프로보노 참여기업들은 1인 창조기업 대상으로 법률·회계·세무특허·컨설팅·디자인·IT 7개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 입니다.

<인터뷰: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우리도 작게 시작했기 때문에 동병상련을 느낀다.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 돕겠다. 잘되면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기에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기청은 우수사례 책자발간·배포 등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제반사항 지원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기업)들이 프로보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