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17일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뤄낸 뒤 19일 열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8.9%의 찬성율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킨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노사 한마음 협약서''는 항구적인 무분규 선언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단체교섭에서 합의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쌍용자동차의 회생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장기적으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 실천 의지를 국민 앞에 표명하기 위해 노사간에 체결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과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노동조합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회생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함께 수립하고 이를 상호간 긴밀한 협조 하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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