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2010 세계연기금회의(P80)'' 개막연설을 통해 연기금들의 그린리더십 발휘를 촉구했습니다.
전 이사장은 "산업혁명 이후 물질적 풍요를 누리기 위한 인류의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이 기후조정 능력의 상실이라는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공적 연기금들의 그린 리더십으로 돌파구를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전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연기금들이 기후변화 논의를 주도해 자본시장 등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의사 결정시 환경은 물론 사회책임과 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하며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기업들의 친환경 보고서 작성을 독려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이미 이를 위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요소를 투자단계에 고려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함과 동시에 녹색투자펀드들의 투자금 회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녹색기술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연기금회의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주요 연기금 리더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2007년 영국 CPSL(University of Cambridge Programme for Sustainability Leadership)이 세계 주요 연기금 정책 결정자들의 정례모임인 P8(Pensions 8)을 결성한 후, 런던과 워싱턴에서 네차례 회의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제5회를 맞는 이번 서울회의의 공식명칭은 ''Pensions 80 Seoul Summit 2010'' (P80)으로 기존 P8회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동 및 아시아권 공적기금들까지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등 30여개국의 연기금과 국부펀드의 대표 인사 50여명과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금융구상(Finance Initiative) 소속의 30여개 글로벌 금융기업 대표단 50여명 등 해외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전 이사장은 "산업혁명 이후 물질적 풍요를 누리기 위한 인류의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이 기후조정 능력의 상실이라는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공적 연기금들의 그린 리더십으로 돌파구를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전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연기금들이 기후변화 논의를 주도해 자본시장 등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의사 결정시 환경은 물론 사회책임과 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하며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기업들의 친환경 보고서 작성을 독려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이미 이를 위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요소를 투자단계에 고려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함과 동시에 녹색투자펀드들의 투자금 회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녹색기술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연기금회의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주요 연기금 리더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2007년 영국 CPSL(University of Cambridge Programme for Sustainability Leadership)이 세계 주요 연기금 정책 결정자들의 정례모임인 P8(Pensions 8)을 결성한 후, 런던과 워싱턴에서 네차례 회의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제5회를 맞는 이번 서울회의의 공식명칭은 ''Pensions 80 Seoul Summit 2010'' (P80)으로 기존 P8회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동 및 아시아권 공적기금들까지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등 30여개국의 연기금과 국부펀드의 대표 인사 50여명과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금융구상(Finance Initiative) 소속의 30여개 글로벌 금융기업 대표단 50여명 등 해외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