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6% "외모 때문에 취업 못해"

입력 2010-06-17 14:05   수정 2010-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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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명 중 1명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취업을 못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며, 26.6%는 취업을 위해 외모관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격증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공동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외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1.4%가 ''구직활동을 하는데 있어 외모가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5.3%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92.4%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의식이 반영되어 그런지 ''단지 외모 때문에 취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19.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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