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제한적인 등락이 반복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며 1700선 지지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5%) 오른 1707.9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 흐름을 보였으나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지수는 1.96포인트(0.11%) 오른 1707.29에 출발한 뒤 장중 1701.18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1700선을 지켜내고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222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닷새째 매수를 이어갔고 선물시장에서도 187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해 3210억원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켰지만 지수 상승탄력은 그다지 크지 못했다.
오히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8억원과 344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1700선 돌파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 매수로 올랐지만 금융 통신업종은 약세를 보여 지수 탄력을 둔화시켰다.
중소형주가 속한 종이목재 의료정밀이 강세를 보이며 종목별 장세 흐름을 이끌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도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탓에 코스닥 지수는 0.78포인트(0.16%) 내린 495.1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환율은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장중 오름폭이 커졌으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0.21%) 오른 1213.5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며 1700선 지지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5%) 오른 1707.9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 흐름을 보였으나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지수는 1.96포인트(0.11%) 오른 1707.29에 출발한 뒤 장중 1701.18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1700선을 지켜내고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222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닷새째 매수를 이어갔고 선물시장에서도 187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해 3210억원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켰지만 지수 상승탄력은 그다지 크지 못했다.
오히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8억원과 344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1700선 돌파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 매수로 올랐지만 금융 통신업종은 약세를 보여 지수 탄력을 둔화시켰다.
중소형주가 속한 종이목재 의료정밀이 강세를 보이며 종목별 장세 흐름을 이끌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도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탓에 코스닥 지수는 0.78포인트(0.16%) 내린 495.1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환율은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장중 오름폭이 커졌으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0.21%) 오른 1213.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