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의원 "성범죄·비리 교원 해직률 낮아져"

입력 2010-06-18 13:14   수정 2010-06-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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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현 정부의 성범죄ㆍ비리 교원 해직률이 참여정부 때보다 낮은 데 반해 정부에 비판적인 교원 해직률은 훨씬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받은 ''교원 중징계 현황자료''를 보면 성범죄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 중 파면·해임된 비율은 현 정부 2년 5개월간 54.3%로 참여정부 당시 61.9%보다 7.4%포인트 낮았습니다.

또 현 정부 들어 교육 비리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 중 파면·해임된 비율은 31.8%로 참여정부 때의 44.6%에 비해 12.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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