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SSM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국경제TV가 단독 취재한 결과 지난달 문을 연 200여개 점포 대부분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지난 5월 3일 전국에 문을 연 나들가게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청이 최근 200여곳에 대해 방문 조사를 펼친 결과, 적게는 5%, 많게는 100% 이상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5-30% 매출이 늘어난 점포가 140여곳, 30% 이상 증가한 점포가 36곳 입니다.
50% 이상 매출이 증가한 점포는 22곳, 무려 100% 이상 급장한 점포도 12개에 달했습니다.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교체 등으로 외관을 깨끗하게 단장한데다,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점포내 물건 진열 방식을 새롭게 바꾼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입니다.
아울러 중기청이 SSM 분쟁과 함께 나들가게 육성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고객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낸 것도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점포 규모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들가게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아직 제품의 공동구매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이 늘어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빠르면 오는 10월경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공동구매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기청은 200여개 점포의 매출 내역과 증가원인 등을 자세히 분석해 향후 신규 출점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기자> 지난 5월 3일 전국에 문을 연 나들가게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청이 최근 200여곳에 대해 방문 조사를 펼친 결과, 적게는 5%, 많게는 100% 이상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5-30% 매출이 늘어난 점포가 140여곳, 30% 이상 증가한 점포가 36곳 입니다.
50% 이상 매출이 증가한 점포는 22곳, 무려 100% 이상 급장한 점포도 12개에 달했습니다.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교체 등으로 외관을 깨끗하게 단장한데다,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점포내 물건 진열 방식을 새롭게 바꾼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입니다.
아울러 중기청이 SSM 분쟁과 함께 나들가게 육성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고객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낸 것도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점포 규모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들가게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아직 제품의 공동구매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이 늘어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빠르면 오는 10월경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공동구매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기청은 200여개 점포의 매출 내역과 증가원인 등을 자세히 분석해 향후 신규 출점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