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마감기준으로 3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8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에서 중국 위안화 절상 효과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데다 한국 증시의 MSCI편입이 무산됐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11일부터 8거래일 연속 1조765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이날 매물이 늘어나며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선물시장에서도 72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을 집중 매도한 반면 금융, 유통, 운수창고 등 대부분 업종은 사들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 규모 등을 고려하면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MSCI 선진지수 편입 무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했다.
미국 증시에서 중국 위안화 절상 효과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데다 한국 증시의 MSCI편입이 무산됐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11일부터 8거래일 연속 1조765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이날 매물이 늘어나며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선물시장에서도 72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을 집중 매도한 반면 금융, 유통, 운수창고 등 대부분 업종은 사들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 규모 등을 고려하면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MSCI 선진지수 편입 무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