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코텍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임승범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카지노 모니터 수요 회복과 DID 부문 고성장으로 전기 대비 크게 늘어난 448억원, 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유형자산처분 이익(주안공장, 31억원)이 추가되고, 분기 사상 최대인 70억원(+258% QoQ)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환경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1천69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 80% 늘어난 183억원과 203억원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저평가된 주가 수준과 2분기부터 발생할 실적 개선 모멘텀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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