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천원을 제시했다.
오승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분기 대비로는 3.2% 증가한 것으로 국내 시장의 심화된 경쟁 체제 속에서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상승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월부터 강제 시행된 비급여 제품 고시 제도가 시장 정착 단계에서 시장 활성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고, 3월과 6월에 출시된 TS Ⅲ SA 임플란트, TS Ⅲ HA 임플란트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관측했다.
7월에도 후속 제품으로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골 유착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TS Ⅲ Bio-SA 임플란트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