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4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의 첫날 공급물량 1만400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 이후 5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토종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 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24일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갤럭시S 효과도 나타났다.
T스토어는 하루 평균 가입자는 5천600여명에서 24일 8천400명으로 늘었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하루 평균 7만5천건에서 8만8천건으로 늘었다.
갤럭시S의 신규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율은 1:1을 나타냈고, 갤럭시S로 번호이동한 타사 고객 비율은 1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