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예림당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천원을 제시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최근 Why시리즈 매출호조 및 아이패드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1년여간의 밴드 구간을 벗어나 신고점을 돌파했다"며 "급등으로 인한 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은 매수관점으로 접근해야할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Why시리즈 매출만으로도 2010년~2012년 CAGR 22.4%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신규 런칭한 역사시리즈의 종당 판매량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북 매출은 기존매출 대비 고마진을 기록하면서 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3분기 아이패드등 태플릿 PC 출시 후 곧이어 PDF형태의 이북을 판매할 계획인데, 기존 도서보다 높은 30%대 후반의 마진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4분기 영업이익 기여도는 2.6%, 2011년에는 5.1%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