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서비스업 간 노동생산성 격차 15% 넘어

올 1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5%, 4.4%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15.1%포인트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을 수출비중이 높아 세계시장의 경기에 따라 변동이 큰 반면 내수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조업 노동생산성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와 업종간의 격차는 전 분기에 비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