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그룹이 다음달 1일 제2의 창업을 합니다. SK그룹의 중국 통합법인인 SK 차이나가 공식 출범하는 것인데요.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월 1일, SK 차이나가 공식 출범합니다.
13개 계열사의 90여개의 현지 법인을 총괄하는 조직인 SK 차이나.
직원 550여명과 산하 현지 법인까지 포함한다면 3천500여명의 거대한 규모입니다.
또 SK의 주력 분야인 에너지와 화학, 정보통신을 포함해 유통물류와 경영지원 등 5개 회사내 회사(CIC)로 구성됩니다.
사실상 중국내 또 하나의 SK 본사입니다.
하지만 시작은 조촐합니다.
7월 1일 SK차이나 총괄인 박영호 사장 주도로 산하 CIC장들과 출범식을 갖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물론 계열사 CEO들도 참석하지 않는 내부 행사입니다.
성대한 출범식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 주력인 정유와 정보통신 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짧은 시간에 성과 내기가 힘듭니다.
최근 최태원 회장도 전경련 회의에서 “SK 차이나가 당장 성과를 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장기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SK차이나에 대한 주변의 기대는 숨 막히는 압박일 뿐입니다.
일단 SK는 기술혁신센터(TIC)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중국 관점에 알맞은 기술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공교롭게 7월 1일은 SK그룹의 지주사 전환 3년째이기도 합니다.
지주사에 이은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가 또 다시 중국에서 펼쳐집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월 1일, SK 차이나가 공식 출범합니다.
13개 계열사의 90여개의 현지 법인을 총괄하는 조직인 SK 차이나.
직원 550여명과 산하 현지 법인까지 포함한다면 3천500여명의 거대한 규모입니다.
또 SK의 주력 분야인 에너지와 화학, 정보통신을 포함해 유통물류와 경영지원 등 5개 회사내 회사(CIC)로 구성됩니다.
사실상 중국내 또 하나의 SK 본사입니다.
하지만 시작은 조촐합니다.
7월 1일 SK차이나 총괄인 박영호 사장 주도로 산하 CIC장들과 출범식을 갖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물론 계열사 CEO들도 참석하지 않는 내부 행사입니다.
성대한 출범식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 주력인 정유와 정보통신 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짧은 시간에 성과 내기가 힘듭니다.
최근 최태원 회장도 전경련 회의에서 “SK 차이나가 당장 성과를 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장기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SK차이나에 대한 주변의 기대는 숨 막히는 압박일 뿐입니다.
일단 SK는 기술혁신센터(TIC)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중국 관점에 알맞은 기술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공교롭게 7월 1일은 SK그룹의 지주사 전환 3년째이기도 합니다.
지주사에 이은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가 또 다시 중국에서 펼쳐집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