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세종시 수정안 폐기
- MB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백다섯표, 반대 백예순네표로 부결되면서 사실상 백지화 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회 결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고 세종시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국가 선진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기업 "대만으로"
- 폭스바겐, 중국-대만 ECFA 효과
중국과 대만이 경제협력 기본협정인 ECFA에 서명하면서 상품 무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폭스바겐이 대만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대만이 중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첫발
- 자체 개발 혈액검사기 출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혈액 검사기를 출시하면서 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혈액검사기 출시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달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약 등 앞으로 육성할 다섯개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 후 이를 구체화한 첫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 서울보증보험사장 선임 또 연기
- 오늘 예정된 주주총회 무산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선임작업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을 선출하지 못한데 이어 오늘(30일) 열릴 예정이던 주총도 무산됐습니다.
▲ "한국, 출구전략 점진적 이행 필요"
-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한국에 점진적으로 출구전략을 이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칸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금융위기에 잘 대응했고 강한 경기회복도 인상적"이라며 "이제는 위기 이전의 정상적인 상황으로 점진적으로 되돌아가야 할때"라고 지적했습니다.
▲ 경상수지 흑자 6개월만 최대
- 지난달 38억 3000만달러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와 여행수지 적자 개선에 힘입어 38억 삼천만 달러를 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42억 팔천만달러 흑자 이후 6개월만에 최대치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신도시 4곳 개발 보류
정부가 경기도 오산 세교, 파주 운정, 양주 화천, 충남 아산 탕정 등 네개 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공급 과잉을 우려해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했지만 화성 동탄2기 신도시는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 U-보금자리론 선풍적 인기
주택금융공사가 새로 출시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유 보금자리론이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28일까지 대출 신청건수 만 이백쉰 건, 금액 1조 이천칠백칠십억원에 달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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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 현대중, 타임오프 초과급여 노조부담
현대중공업 노조가 현재 쉰 다섯명인 노조 전임자를 서른명으로 줄이고, 이 가운데 절반인 열 다섯명의 급여는 노조 스스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 "미 주택시장 더블 딥 위험"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미국 주택시장이 반짝 회복 후 더 깊은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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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동아일보> 입니다.
▲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책임 ''판매자''
금융위원회가 하반기 국회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제출하기로하면서, 지금까지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로 고객이 손해를 봤을 때 이를 입증할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었지만 앞으로는 판매회사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 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
금융회사가 아니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돈을 모은 뒤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잠적하는 유사수신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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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 신문>입니다.
▲ 금리인상 이르면 다음달 단행 가능성
정책금리 결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국은행 금융 통화 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또는 8월에 열리는 금통위에서 현재 2%인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나은행 중국 진출, 지린은행 2대주주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현지 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세종시 수정안 폐기
- MB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백다섯표, 반대 백예순네표로 부결되면서 사실상 백지화 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회 결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고 세종시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국가 선진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기업 "대만으로"
- 폭스바겐, 중국-대만 ECFA 효과
중국과 대만이 경제협력 기본협정인 ECFA에 서명하면서 상품 무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폭스바겐이 대만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대만이 중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첫발
- 자체 개발 혈액검사기 출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혈액 검사기를 출시하면서 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혈액검사기 출시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달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약 등 앞으로 육성할 다섯개 신수종 사업을 발표한 후 이를 구체화한 첫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 서울보증보험사장 선임 또 연기
- 오늘 예정된 주주총회 무산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선임작업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을 선출하지 못한데 이어 오늘(30일) 열릴 예정이던 주총도 무산됐습니다.
▲ "한국, 출구전략 점진적 이행 필요"
-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한국에 점진적으로 출구전략을 이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칸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금융위기에 잘 대응했고 강한 경기회복도 인상적"이라며 "이제는 위기 이전의 정상적인 상황으로 점진적으로 되돌아가야 할때"라고 지적했습니다.
▲ 경상수지 흑자 6개월만 최대
- 지난달 38억 3000만달러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와 여행수지 적자 개선에 힘입어 38억 삼천만 달러를 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42억 팔천만달러 흑자 이후 6개월만에 최대치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신도시 4곳 개발 보류
정부가 경기도 오산 세교, 파주 운정, 양주 화천, 충남 아산 탕정 등 네개 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공급 과잉을 우려해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했지만 화성 동탄2기 신도시는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 U-보금자리론 선풍적 인기
주택금융공사가 새로 출시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유 보금자리론이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28일까지 대출 신청건수 만 이백쉰 건, 금액 1조 이천칠백칠십억원에 달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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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 현대중, 타임오프 초과급여 노조부담
현대중공업 노조가 현재 쉰 다섯명인 노조 전임자를 서른명으로 줄이고, 이 가운데 절반인 열 다섯명의 급여는 노조 스스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 "미 주택시장 더블 딥 위험"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미국 주택시장이 반짝 회복 후 더 깊은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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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동아일보> 입니다.
▲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책임 ''판매자''
금융위원회가 하반기 국회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제출하기로하면서, 지금까지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로 고객이 손해를 봤을 때 이를 입증할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었지만 앞으로는 판매회사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 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
금융회사가 아니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돈을 모은 뒤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잠적하는 유사수신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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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 신문>입니다.
▲ 금리인상 이르면 다음달 단행 가능성
정책금리 결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국은행 금융 통화 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또는 8월에 열리는 금통위에서 현재 2%인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나은행 중국 진출, 지린은행 2대주주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현지 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