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 더블딥에 대한 우려로 1700선을 내주긴 했지만, 장초반에 비하면 낙폭을 크게 줄인채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다 미국의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다우지수 1만선이 붕괴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89% 내린 1675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0.55% 내린 169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 살펴보죠.
<기자>
네. 오늘 외국인은 3천20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하룻 만에 매도로 전환한건데, 전기전자와 화학, 철강금속업종에 매도가 집중됐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천400억원과 1천100억원 정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했습니다.
특히 연기금은 1천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9일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전기전자, 철강 등의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섬유의복, 기계, 화학 등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하이닉스 등 10개 종목이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5개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오늘 신규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첫날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고, M&A 기대감과 대규모 수주 호재가 겹친 현대건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도 2% 급락 출발했지만, 장막판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5% 오른 4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30억원, 외국인이 70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2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연기금은 50억원 이상 주식을 사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서울반도체가 3.66%,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습니다.
<앵커>
하반기 변경이 예상되는 제도 하나 짚어보죠. 한국거래소가 경쟁대량매매제도를 연내에 도입하기로 했죠?
<기자>
현행 대량매매는 기관투자가들이 장외에서 거래상대방을 찾아 거래를 하는데요. 이러다 보니까, 상대방을 찾는 것도 어렵고, 거래과정에서 주가가 급변하는 등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이를 위해 어제 공청회를 했습니다.
<앵커>
환율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크게 출렁인 환율은 상승폭을 꽤 줄인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20전 오른 1천222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됐고,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 더블딥에 대한 우려로 1700선을 내주긴 했지만, 장초반에 비하면 낙폭을 크게 줄인채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다 미국의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다우지수 1만선이 붕괴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89% 내린 1675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0.55% 내린 169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 살펴보죠.
<기자>
네. 오늘 외국인은 3천20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하룻 만에 매도로 전환한건데, 전기전자와 화학, 철강금속업종에 매도가 집중됐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천400억원과 1천100억원 정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했습니다.
특히 연기금은 1천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9일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전기전자, 철강 등의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섬유의복, 기계, 화학 등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하이닉스 등 10개 종목이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5개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오늘 신규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첫날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고, M&A 기대감과 대규모 수주 호재가 겹친 현대건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도 2% 급락 출발했지만, 장막판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5% 오른 4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30억원, 외국인이 70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2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연기금은 50억원 이상 주식을 사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서울반도체가 3.66%,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2%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습니다.
<앵커>
하반기 변경이 예상되는 제도 하나 짚어보죠. 한국거래소가 경쟁대량매매제도를 연내에 도입하기로 했죠?
<기자>
현행 대량매매는 기관투자가들이 장외에서 거래상대방을 찾아 거래를 하는데요. 이러다 보니까, 상대방을 찾는 것도 어렵고, 거래과정에서 주가가 급변하는 등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이를 위해 어제 공청회를 했습니다.
<앵커>
환율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크게 출렁인 환율은 상승폭을 꽤 줄인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20전 오른 1천222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됐고,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