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3대 박물관 무료 체험 기회 제공

입력 2010-07-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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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8월 31일까지 유럽 및 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에르미타주 및 대영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대상 노선은 유럽 및 중동 전 노선으로 파리, 런던,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마,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모스코바, 프라하, 카이로, 두바이 등 총 17개 노선이다. 단,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하고 타 항공사를 이용한 공동운항편 승객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루브르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 및 대영박물관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에르미타주와 대영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완성하였다.

대한항공은 세계 주요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말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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