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업종별 단체를 통해 취합·발표한 ‘2010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반도체와 기계 등의 전망이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반도체의 하반기 생산이 전년동기보다 25.3% 늘어난 19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31% 증가한 25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계업종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선 실적이 전망됐다. 기계는 내수가 전년동기대비 8.3% 상승한 42조원의 실적이 전망됐고 수출은 11.4% 증가한 168억달러로 예측됐다.
이 외 대형TV와 휴대폰 호조세가 지속되고 이에따른 전자부품의 수요증가로 11.8%의 수출호조가 예상되는 전자업종의 기상도도 ‘맑음’으로 전망됐다.
반면 건설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부문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조선 업종은 여전히 절대 발주량이 예년에 못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업종은 신차출시 이외엔 별다른 호재가 없어 내수판매가 지난해 동기대비 9.6% 감소, 섬유는 수입소재의 국내점유율 확대로 내수가 하락세(-1.6%)로 돌아설 전망이다.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철강, 정유는 수출, 내수 모두 작년수준에 유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기상도는 ‘흐림’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의 하반기 생산이 전년동기보다 25.3% 늘어난 19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31% 증가한 25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계업종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선 실적이 전망됐다. 기계는 내수가 전년동기대비 8.3% 상승한 42조원의 실적이 전망됐고 수출은 11.4% 증가한 168억달러로 예측됐다.
이 외 대형TV와 휴대폰 호조세가 지속되고 이에따른 전자부품의 수요증가로 11.8%의 수출호조가 예상되는 전자업종의 기상도도 ‘맑음’으로 전망됐다.
반면 건설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부문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조선 업종은 여전히 절대 발주량이 예년에 못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업종은 신차출시 이외엔 별다른 호재가 없어 내수판매가 지난해 동기대비 9.6% 감소, 섬유는 수입소재의 국내점유율 확대로 내수가 하락세(-1.6%)로 돌아설 전망이다.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철강, 정유는 수출, 내수 모두 작년수준에 유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기상도는 ‘흐림’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