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실업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선데다 소비관련 지표들도 호조를 보이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0.71포인트, 1.2% 상승한 10138.9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9.98포인트, 0.94% 오른 1070.2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3포인트, 0.74% 상승한 2175.40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45만4천명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줄어든데다 시장 예상보다 6천명 적은 것이어서 증시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또 미국의 소매 체인업체들이 메모리얼 데이 휴일과 더운 날씨 덕분에 예상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발표한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