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하반기 ''적절하게 느슨한'' 통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통화 공급이 계속 적정 수준으로 증가하도록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기로 2분기 통화정책회의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매케니즘을 개선할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통화바스켓에 근거해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의 재정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위기 방지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기대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