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기업 육성 ''강화''

입력 2010-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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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2차전지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202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소재기업 10개 이상을 육성할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로드맵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될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차전지 시장이 소형에서 중대형 중심으로 급격히 커져가고 있는 만큼 소형 전지는 시장에 맡기고 정부는 중대형 전지 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리튬이온 전지 이후의 차세대 이차전지도 원천기술과 기술상용화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육성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이차전지 생산 세계 1위, 국산화율 75%의 소재수출 국가로 부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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