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 전년비 1.6배 급증

입력 2010-07-11 12:37   수정 2010-07-11 12:38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ELS 발행액은 10조7천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급증했다.

종목 수도 지난해 상반기 1천637개에서 올해 들어 4천602개로 늘었다.

ELS 상환액은 10조9천686억원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식워런트증권(ELW) 발행액은 31조8천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5조9천823억원에 비해 99% 늘었다.

환율 등과 연계한 파생결합증권(DLS)은 181% 늘어난 2조7천181억원이 발행됐다.

이로써 상반기 ELS, ELW, DLS 등 파생결합증권의 총발행액은 45조3천175억원, 예탁결제원을 통한 파생결합증권의 상환대금은 15조7천126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은 "파생결합증권 시장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크게 성장했다"며 "금리가 낮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부동자금이 파생상품에 몰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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