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의 국내외 정치, 경제 이슈들을 미리 짚어보는 ''정책으로 보는 경제'' 시간입니다.
보도국 유미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앵커-1>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지난 7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적쇄신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관심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개각에 모아지는데요,
유기자, 앞으로 인적 개편도 속도가 나겠네요?
<기자-1>
지난 8일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와대 실장 내정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인사가 단행됩니다.
당초 이번주 초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청와대는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인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15일을 전후해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을 보좌할 수석 비서관들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앵커-2> 청와대 수석 인사 하마평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기자-2>
현재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경제와 외교안보, 민정수석의 경우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면, 정책실장과 정무, 홍보, 사회통합수석 등은 새로 임명되거나 교체될 전망입니다.
우선 정책실장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의 승진 기용 가능성과 함께 정책과 정무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이 낙점될 가능성이 나옵니다.
정무와 홍보수석에는 김두우 메시지기획관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함께 후보군에 올라 있지만 역시 제3의 인물이 낙점될 수 있습니다.
신설되는 사회통합수석에는 김충식 가천의대 교수, 윤평중 한신대 교수,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정태윤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이 거론됩니다.
또 기획관급으로 신설된 미래전략기획관과 정책지원관에는 각각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과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 등의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3>
수석 인사도 중폭 이상이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인적개편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3>
지난주 청와대 조직개편, 이번주 수석 등 참모진 인사, 7.28 재보선을 전후해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어질 개각 또한 ''대폭'' 교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를 포함해 10개 안팎의 부처 장관들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4>
또 이번주에는 국제 통화기금, IMF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IMF 아시아 컨퍼런스''도 열린다죠?
<기자-4>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IMF 아시아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물론 아시아 역내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해외 금융그룹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시아가 세계 금융위기로부터 빠르게 벗어난 점에 주목해 향후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아시아의 역할을 재조명하게 됩니다.
또 아시아 경제 성장 모델에 대한 평가, 국제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이 담당할 역할 등도 논의합니다.
<앵커-5>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는데요,
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죠?
<기자-5>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장 대출이자가 높아지면서 서민들과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 등 금리인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 대책도 한층 강화하게 되구요,
서민층에 대해서는 미소금융, 희망홀씨 대출 등의 이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은행이 만기 상환 등과 관련해 적절히 협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이번주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를 점검해 볼까요?
<기자-6>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공개됩니다.
13일에는 5역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규모가 공개되는데, 전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소매판매, 소비자 신뢰지수 등 소비 관련 지표와 수입물가, 소비자물가 등 물가 관련 지표도 잇따라 공개됩니다.
경기 둔화 여부를 가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중국도 오는 15일 국내총생산 성장률 예상치를 공개합니다.
<앵커-7>
유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한 주간의 국내외 정치, 경제 이슈들을 미리 짚어보는 ''정책으로 보는 경제'' 시간입니다.
보도국 유미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앵커-1>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지난 7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적쇄신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관심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개각에 모아지는데요,
유기자, 앞으로 인적 개편도 속도가 나겠네요?
<기자-1>
지난 8일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와대 실장 내정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인사가 단행됩니다.
당초 이번주 초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청와대는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인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15일을 전후해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을 보좌할 수석 비서관들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앵커-2> 청와대 수석 인사 하마평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기자-2>
현재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경제와 외교안보, 민정수석의 경우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면, 정책실장과 정무, 홍보, 사회통합수석 등은 새로 임명되거나 교체될 전망입니다.
우선 정책실장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의 승진 기용 가능성과 함께 정책과 정무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이 낙점될 가능성이 나옵니다.
정무와 홍보수석에는 김두우 메시지기획관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함께 후보군에 올라 있지만 역시 제3의 인물이 낙점될 수 있습니다.
신설되는 사회통합수석에는 김충식 가천의대 교수, 윤평중 한신대 교수,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정태윤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이 거론됩니다.
또 기획관급으로 신설된 미래전략기획관과 정책지원관에는 각각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과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 등의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3>
수석 인사도 중폭 이상이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인적개편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3>
지난주 청와대 조직개편, 이번주 수석 등 참모진 인사, 7.28 재보선을 전후해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어질 개각 또한 ''대폭'' 교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를 포함해 10개 안팎의 부처 장관들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4>
또 이번주에는 국제 통화기금, IMF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IMF 아시아 컨퍼런스''도 열린다죠?
<기자-4>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IMF 아시아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물론 아시아 역내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해외 금융그룹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시아가 세계 금융위기로부터 빠르게 벗어난 점에 주목해 향후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아시아의 역할을 재조명하게 됩니다.
또 아시아 경제 성장 모델에 대한 평가, 국제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이 담당할 역할 등도 논의합니다.
<앵커-5>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는데요,
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죠?
<기자-5>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장 대출이자가 높아지면서 서민들과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 등 금리인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 대책도 한층 강화하게 되구요,
서민층에 대해서는 미소금융, 희망홀씨 대출 등의 이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은행이 만기 상환 등과 관련해 적절히 협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이번주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를 점검해 볼까요?
<기자-6>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공개됩니다.
13일에는 5역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규모가 공개되는데, 전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소매판매, 소비자 신뢰지수 등 소비 관련 지표와 수입물가, 소비자물가 등 물가 관련 지표도 잇따라 공개됩니다.
경기 둔화 여부를 가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중국도 오는 15일 국내총생산 성장률 예상치를 공개합니다.
<앵커-7>
유기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