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애널리스트 두각

입력 2010-07-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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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경제에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연륜있는 베테랑 애널리스트들이 대거 선정됐습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경험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 선전했습니다.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특징입니다.

한국경제는 리서치사와 공동으로 자산운용·보험사·연기금 등의 펀드매니저 492명을 대상으로 31개 부분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서치와 법인영업 평가를 합산해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는 대우증권이 5회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이었습니다.

베스트리서치에서는 대우증권이 1위를 지켰고 KTB투자증권과 토러스증권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중소형 증권사의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대우증권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배출했고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애널리스트에서는 보험을 담당하는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이 8회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통신부분의 최남곤 연구원, 거시경제부분의 고유선 연구원 등이 수차례 연속으로 베스트애널리스로 선정되며 베테랑 애널리스트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새롭게 선정된 애널리스트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기전자에서 박원재, 운수창고에서 윤희도, 증권에서 정길원, 자동차에서 고태봉 연구원 등이 수년간의 노력끝에 베스트 애널로 선정됐습니다.

팀단위로 채점된 스몰캡 부분에서는 동부증권 스몰캡 팀이 선정됐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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