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빈 사무실 증가

입력 2010-07-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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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형 빌딩에 빈 사무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영에셋에 따르면 2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4.6%로 전 분기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남권은 포스코건설과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등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공실률이 5% 후반으로 치솟았습니다.

신영에셋은 최근 공실 증가로 기존 빌딩이 상당수 임대료를 동결하거나 인하했지만 신축 빌딩들이 임대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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