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주회사의 주가가 절대 저평가 영역을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순수 지주회사의 할인율이 44~56%, 영업지주회사는 38~41%로 여전히 저평가상태라고 지적했다. 기업가치(NAV) 상승과 할인율 축소에 따라 추가상승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상승 전망이 지주회사 순자산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두산과 한화 같은 영업지주회사들이 자체 실적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현재의 할인율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탑픽으로는 LG와 CJ를 꼽고 한화와 두산은 매수, SK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LG에 대해서는, LG전자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지만 LG화학의 성장으로 순자산가치가 사상최대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연간 2~3천억원의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배당금이 증가하고 신규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CJ의 경우 온미디어 인수 이후 미디어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데다 삼성생명과 에버랜드 등 매각 가능한 유가증권 가치가 시가총액의 42%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화와 두산도 각각 방산부문과 전자부문의 자체영업성장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SK의 경우에는 SK C&C와의 지주회사 논쟁이 지속되는 한, 저평가 상태에서도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두산 목표주가는 13만5천원, 한화 목표주가는 5만4천500원, CJ는 8만원, LG는 9만4천원이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순수 지주회사의 할인율이 44~56%, 영업지주회사는 38~41%로 여전히 저평가상태라고 지적했다. 기업가치(NAV) 상승과 할인율 축소에 따라 추가상승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상승 전망이 지주회사 순자산가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두산과 한화 같은 영업지주회사들이 자체 실적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현재의 할인율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탑픽으로는 LG와 CJ를 꼽고 한화와 두산은 매수, SK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LG에 대해서는, LG전자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지만 LG화학의 성장으로 순자산가치가 사상최대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연간 2~3천억원의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배당금이 증가하고 신규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CJ의 경우 온미디어 인수 이후 미디어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데다 삼성생명과 에버랜드 등 매각 가능한 유가증권 가치가 시가총액의 42%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화와 두산도 각각 방산부문과 전자부문의 자체영업성장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SK의 경우에는 SK C&C와의 지주회사 논쟁이 지속되는 한, 저평가 상태에서도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두산 목표주가는 13만5천원, 한화 목표주가는 5만4천500원, CJ는 8만원, LG는 9만4천원이다.